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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식당탐방

[서울 동대문구/전농동] 30년째 한 동네에서 장사중 맛있고 다양한 숯불구이 '소야지' 리뷰

by 밍핑 2025. 3. 11.

 

 

소야지

주소: 서울 동대문구 사가정로 131 (전농동39-1)

영업시간: 12:00~24:00

주차: 가능 (가게문의)

 

 

 

 

 

 

 

 

 

 

 

 

 

 

위치

 

25년 동안 한자리에서 장사하신다음 22년도에 지금 자리로 옮기셨다고 합니다. 근처에 지하철 역은 없고 전농 SK아파트 정문 건너편이고 전농2동 주민센터에서 가깝습니다.

 

 

 

 

 

 

 

 

 

 

 

 

메뉴 및 가격

 

숯불에서 구워 먹으면 맛있는 고기들과 껍데기, 새우, 곰장어 이렇게 다 파는 집이고 조금씩 이것저것 나오는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 진갈비살 26000원
  • 안창살 20000원
  • 깔삼 갈비살 18000원
  • 통통 생삼겹 17000원
  • 힘센 곰장어 15000원
  • 긴밤 지새우고 14000원
  • 돼지 껍데기 9000원

 

저희는 처음부터 곰장어 보고와서 곰장어랑 깔삼갈빗살 2개씩 먹었습니다. 

 

 

 

 

 

 

 

 

 

 

 

 

 

기본 세팅

 

기본세팅이 풍성했습니다. 겉절이 종류 2가지랑 샐러드, 김치, 쌈야채, 찌개도 하나 주셨고 버섯하고 새우도 맛보기로 조금 나왔습니다. 겉절이랑 샐러드 등 간이 딱 맞게 무쳐져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힘센 곰장어

 

왼쪽 사진은 2인분 양입니다. 소금, 양념 다 주문 가능하고 같이 간 부모님이 소금이 떙긴다고 하셔서 소금으로 먹었습니다. 1인분에 15000원 치고 양이 많다고 느꼈고 처음부터 오래간만에 먹는 곰장어를 생각하고 간 집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썡으로 소주랑 먹다가 질리시면 양념장 살짝만 찍어서 마늘 쌈 해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깔삼 갈비살

 

2인분 양입니다. 일단 재주문에 진갈비살은 너무 비싸서 부담스러워서 깔삼 갈비살 시켰는데 충분히 훌륭합니다. 기름지고 짭조름한 맛입니다. 딱 술안주로 마무리하기 좋았습니다. 간이 엄청 예민하신 분들은 짜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계속 심심한 거만 먹다가 들어가니깐 정신도 바짝나고 좋았습니다.

 

 

 

 

 

 

 

 

소야지 총평

 

30년 넘게 한 동네에서 장사한 내공이 있는 집이고, 아직까지도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인테리어를 못찍을 정도로 성업하는 가게입니다. 풍부하고 맛있는 기본반찬도 훌륭하고 곰장어도 갈비살도 가격대비 많이 받는다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가게입니다. 맛도 훌륭해서 별 3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