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오늘
주소: 대전 중구 대흘로158번길 13 ( 대흥동31-3 )
원래 숙소나 이런 곳 까지 리뷰 할 생각은 없었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에 만족해서 올립니다. 가격은 평일 VIP실 기준으로 80000원이었습니다. 이틀 연박했는데 외출할 때 청소도 깔끔하게 해 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위치부터가 맘에 든게 유흥가나 술집들이 모여있는 거리에서 떨어진 건너편에 있어서 그냥 주택가 느낌에 숙소만 있는 느낌이라 초저녁부터 조용하고 한산합니다. 그래서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나 성심당 근처, 중앙시장이 다 도보 10분 거리로 가깝지만 쉴 때는 조용히 푹 쉴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게 잘돼있고 가까이가면 저절로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었는데 뭔가 외부랑 확실히 단절시켜 주는 느낌이라서 여행하다가 보면 이제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봐야 하는데 걱정 없이 푹 쉴 수 있겠구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웰컴드링크로 음료도 한잔씩 주시는데 이것도 은근히 맛있고 좋았고 저는 여행중에는 하루에 커피 2잔씩 마실 때도 있고 좀 많이 마시는 편인데 한잔을 숙소에서 해결해 줘서 럭키!!!!
그리고 입구에 향수들 세팅을 해놓으셨는데 저는 여행 온 거고 향수를 챙겨 와서 쓰지는 않았지만 손님을 신경 쓴 게 보이고 너무 좋은 방식 같았습니다. 너무 저가도 아닌 향수들이 세팅되어 있어서 향수를 안 들고 왔으면 너무 잘 썼을 것 같습니다.
VIP실이라고 해서 방이 크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있을 것 다 있었고 추가로 스타일러, 컴퓨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이 더 있었습니다. 동절기라 환기시키기 어려운데 공기청정기 있어서 좋았고 스타일러가 있어서 외출하고 옷 걸어놓을 겸 케어하기 좋았습니다.
TV도 커서 좋았습니다. 60인치 넘어 보였고 요새는 다 기본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넷플, 디즈니, 쿠팡, 티빙등 모든 OTT가 다 돼서 좋았습니다. 잠깐잠깐 텀이 있는 시간에 영화 실컷 봤습니다.
또 제가 좋게 본 게 가끔 숙박업소 이용할 때마다 컴퓨터가 너무 안 좋아서 있으나마나 한 곳을 많이 봤는데 이곳은 게임방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컴퓨터도 빠르고 기본적으로 유명한 게임이나 유틸리티는 다 깔려있고 잘 돌아갑니다.
화장실도 깔끔했고 씻기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욕조가 있어서 밤에 반신욕 하기 좋았습니다.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 꿀입니다!!!
스테이 오늘
진심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착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다 도와주시려고 하고 대만족입니다. 무엇보다 위치선정이 놀거리 많고 시끄러운 곳과 가깝지만 조용한 게 너무 좋았습니다. 거의 주택가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 없었는데 숙소리뷰까지 쓰게 만든 너무 좋은 업체이고 혹시 대전 쪽 오게 되면 꼭 다시 이 집에서 묵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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