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전농동] 바닷가에 안가도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는 조개맛집 '전농조개'

 

 

 

전농조개

 

주소: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26 ( 전농동129-40 )

영업시간: 17:00~23:30 (월요일 휴무)

주차: 불가

 

 

 

 

 

 

 

 

 

 

 

 

 

요번엔 시립대 근처에 위치한 조개집 전농조개에 다녀왔는데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는데 배달로는 영업을 하셨다는 거 같더라고요!!! 

 

 

 

 

 

 

 

 

 

 

 

 

 

 

 

 

 

사장님이 직접 동해에서 가져오는 조개를 싱싱하게 먹어 볼 수 있는 집입니다. 수족관에 조개들도 많고 게 종류도 있었어요. 테이블은 조개구이 불판이 있는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습니다.

 

 

 

 

 

 

 

 

 

 

 

 

 

 

 

 

메뉴판 사진이고여 조개가 구이랑 찜 둘 다 가능하고 홍게찜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둘이 방문해서 조개구이 소짜리 하나 시켰습니다. 첫 주문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저도 음식 나오기 전 까지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메인 나오기전에 기본반찬과 홍합탕 주십니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합니다. 홍합탕이 맛있었는데 기본 조개육수에 고추랑 별거 안 넣은 것 같은데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홍합탕을 좋아해서 조개 기다리면서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드디어 조개 나왔습니다. 저는 이 비주얼 보고 나서는 가성비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보통 바닷가 조개집 가면 더 비싼 가격에 쪼꼬미 조개들 많이 껴서 주는데 전농조개 이 집은 가리비위주로 엄청나게 많이 주시고 버섯, 석화, 전복, 새우, 떡볶이등 옆으로 같이 구워 먹으면 맛있는 것들까지 많이 주셨습니다. 약간 압도되는 비주얼입니다. 쟁반이 커서 테이블에는 못 올리고 의자에 올려놓고 먹어야 해요!!!

 

 

 

 

 

 

 

 

 

 

 

 

 

 

호일 쌓여있는 게 석화인데 10분 이상 오래 구워서 먹어야 되고 호일을 벗겨서 직화로 구우면 껍질이 튀어서 위험하니깐 꼭 다 굽고 껍질 벗기셔야 된다고 합니다~!!

 

 

 

 

 

 

 

 

 

 

 

 

양이 많아서 안 아끼고 팍팍 먹을 수 있었고 진짜 술안주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쭉쭉 들어가서 언제 다 마셨는지도 모르게 소주가 비워져 있었어요!! 

 

 

 

 

 

 

 

 

 

 

 

 

 

 

 

 

이제 마무리로 떡볶이랑 소시지 같은 거로 부족한 배를 살짝 채워주고 나왔습니다. 사이드에 라면이랑 칼국수 있어서 더 모라신 분들은 시켜드시면 될 듯입니다. 저는 조개구이 소짜리 49000원으로 충분히 둘이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전농조개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조개도 많이 주시고 이것저것 안주할 것도 많이 주시고 하셔 가지고 또 오고 싶은 집입니다. 진짜 맛있게 먹었고 특히 가리비 진짜 많이 주시니깐 치즈 가리비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오시기 좋은 집입니다. 특별한 안주로 술 한잔하고 싶은 날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