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구/능동] 군자역 새벽까지 달리기 좋은 가성비 술집 '오사카고양이' 군자점 리뷰

 

 

 

오사카고양이

 

주소: 서울 광진구 능등로 298 2층 ( 능동279-2 )

영업시간: 매일 17:00~5:00

주차: 불가

 

 

 

 

 

 

 

 

 

 

 

 

 

 

 

 

요번에 군자역 근처에 있는 오사카고양이라는 가성비 술집을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블루스나 39포차 이런 느낌으로 저렴한 안주도 많이 포진되어 있고 오전 5시까지 하는 영업시간이 대박인 곳입니다. 

 

 

 

 

 

 

 

 

 

 

 

 

 

 

 

인테리어는 우드우드한 톤에 적당한 조명이 조화로웠고 넓찍하고 테이블도 많고 해서 많은 인원의 모임도 수용하는 게 가능해 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적당히 힙하고 편하게 느껴져서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었고 최저가 3900원부터 시작해서 만원 이하에 저렴한 안주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2차로 와서 만원 이하의 저렴한 안주를 여러 개 시켜서 먹는 스타일로 먹었습니다. 주문한 안주들 가격을 따로 적고 리뷰하겠습니다.

 

 

 

 

 

 

 

 

 

 

 

 

 

 

은행 (5900원)

 

개인적으로 구운 은행을 좋아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꼬치집에서 비싸게 먹는 것 보다 5900원에 이렇게 많이 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독소이슈 있는 걸로 알아서 한 줌정도만 드셔야 돼요!!!

 

 

 

 

 

 

 

 

 

 

 

 

 

 

 

 

 

 

 

 

 

알감자구이(5900원)

 

휴게소 감자 생각하시면 맛 비슷합니다. 통은 더 작긴 한데 맛있습니다. 5개 나왔는데 간이 적당해서 꿀맛이긴 했습니다.

 

 

 

 

 

 

 

 

 

 

 

 

 

 

 

비엔나떡볶이 (8900원)

 

 2차로 왔음에도 슬슬 배가 꺼져서 시킨 비엔나떡볶이입니다. 이것도 맛있었는데 소시지랑 오뎅만 조금 먹고 배부르니깐 떡은 안 먹게 되긴 합니다 ㅋㅋㅋㅋ

 

 

 

 

 

 

 

 

 

 

 

 

 

명란구이 (9900원)

 

이거는 명란이 두줄 나오고 오이랑 같이 주십니다. 맛있었는데 엄청 좋은 명란맛을 기대하시면 안 되고 그냥 호프집에서 맛있게 먹는다 하고 마인드 셋 하시면 충분히 맛있는 맛입니다.

 

 

 

 

 

 

 

 

 

 

 

 

 

 

 

 

 

 

 

참깨오이무침 (3900원)

 

오이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좀만 더 흩뿌려 주셨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참꺠가 뭉텅이 져 있었습니다.

 

 

 

 

 

 

 

 

 

 

 

 

 

 

 

 

짜파게티볶음밥 (5500원)

 

유튜브쇼츠에 나오는 컵라면 볶음밥 느낌으로 나오는 볶음밥이었습니다. 이거는 그냥 사기라 맛없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짜파게티+밥+계란 야구로치면 3 4 5번 거를 타선이 없는 맛입니다.

 

 

 

 

 

 

 

 

 

 

 

 

 

 

 

 

오사카고양이

 

안주가 3900원부터 시작해서 저렴하고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좋았고 5시까지 운영해서 집근처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가게입니다. 싸다고 이것저것 시키다가 금액은 많이 나왔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된 것 먹고 싶다 이런 분께는 안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2차로 시간 넉넉하게 달리기 좋은 가성비 술집 필요하신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