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낙원동] 맛있는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식껍' 종로익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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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껍 종로익선점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길 38 (낙원동 110)

영업시간: 16:30~3:30

주차: 불가

 

 

 

 

 

 

간만에 평일에 공휴일이 있어서 친구들 만나기러 익선동 왔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고르고 골른 가게입니다. 사람 진짜 많더라고여~

 

 

 

 

 

 

 

 

위치정보

 

종로3가 4번출구에서 걸어서 30초거리입니다. 거리자체가 차량이용도 쉽지 않은 동네이고 가게에서 주차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내부정보

 

내부는 원형테이블에 깔끔했습니다. 여름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야장을 선호해서 야장이 먼저 다 차야 내부에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조용하고 시원할까싶어 내부로 들어왔는데 입구쪽을 다 열어나서 냉방이 안됩니다 ㅎㅎ

 

 

 

 

 

 

 

 

 

메뉴 및 가격

 

일단 주력은 도드람 한돈 돼지고기입니다. 물릴경우 먹을 쭈꾸미, 육회, 껍데기등 다양합니다. 2인분이상 주문할 시 기본찌개 나옵니다.

 

생고기

• 꼬들목살 18000원
• 치마살 18000원
• 삼겹살 18000원
• 숯불막창 18000원
• 눈꽃깍두기 35000원

양념고기

• 숯불쭈꾸미 17000원
• 오도독살 17000원
• 숯불LA갈비 26000원

사이드

• 한우육회 24000원
• 껍데기 12000원

 

저희는 오늘 3명에서 방문했고 치마살2개 쭈꾸미하나 이렇게 먹었습니다. 

 

 

 

 

 

 

 

 

기본세팅

 

숯은 커피나무를 쓴다고 합니다.  소스 몇가지 나오고 겉절이는 맛이 살짝 간 것 같아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멜젖이랑 구운김치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2인분이상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는 건더기가 조금 없어서 아쉽지만 해장되는 느낌은 너무 좋았습니다. 좋게 말하면 엄청나게 맛있고 나쁘게 말하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맛입니다~!! ㅎㅎ

 

 

 

 

 

 

 

 

 

 

 

 

 

 

 

치마살

 

이 가격에 당연히 소에 치마살은 아니고 한돈 돼지에 목항정살입니다. 많이 안움직이는 부위라 지방이 많은 부위입니다. 저는 목살, 삼겹살은 자주 접하니 별미를 먹고 싶어서 주문했으나 술이랑 먹어도 너무 느끼해서 많이 못먹었습니다. 엄청 꼬득 꼬득 고소하니 맛은 있어서 지방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먹을만한 부위입니다. 저는 거의 단식하다 처음부터 기름이 많은 부위 먹으니깐 바로 물려버렸습니다.

 

 

 

 

 

 

 

 

 

숯불쭈꾸미

 

쭈꾸미는 17000원이고 베트남산이긴 합니다만 1인분에 무려 270g 이나 나옵니다. 고기는 부담스럽고 술은 조금 더 드시고 싶을 때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쭈구미도 많이 매콤합니다. 조미료를 많이 쓰는 편입니다.

 

 

 

 

 

 

식껍 종로익선점 총평

 

프랜차이즈 사업이 잘 되는 집인 만큼 충분히 메리트 있는 맛과 시스템이였습니다. 다만 익선점 특성상 편안한 식사보다는 왁자지껄한 시장느낌도 나고 좁은 테이블 사이로 숯불들이 다녀야되서 조금은 위험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맛은 너무 있지만 조미료를 팍팍 넣은 듯한 칼칼한 느낌을 주로 줘서 호불호는 갈릴만한 가게였습니다.